첼시마켓
<소호거리 :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본 후에, 셔틀 버스를 타고 chambers st역에 내린 후, 쇼핑 잠깐 하다가, city hall역에서 R선 타고 Prince St역 하차, 여기가 소호 거리라고 하는데, 이제서야 노점상들이 물건을 꺼내 놓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사진에서 보는 그런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은 아니네.., 원래 일정에도 여기는 그냥 골목을 기웃거리며 인증샷 찍는 정도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특별히 남기고 싶은 장면이 없어 그냥 쭉 걸어가다가 Sprin St역에서 M이나 C선을 타고 첼시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첼시마켓 : C선 타고 8th Ave-14th St역에 내려 한 두 블럭쯤 걸어가니까 바로 첼시마켓이다. 건물 안에 여러 가지 매장이 있다. 첼시마켓은 오레오 쿠키와 리츠 크래커로 유명한 나비스코사의 공장 자리를 개조하여 식재료 마켓으로 변모시킨 곳이란다. 붉은 벽돌의 질감과 공장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이곳에는 키친 도구와 식료품을 파는 상점과 유명 베이커리를 포함한 30여개의 고급 식재료 상점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원하는 매장에 들어가서 음식을 골라서 계산을 한 후에 복도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캘리포니아롤을 본 순간 당장 손에 쥐고, 옆을 보니 또 여러 가지 스프가 준비되어 있다. 저렇게 플라스틱통도 있는데 작은 통과 큰통이 있다. ㅋㅋㅋ 이런 데 오면 좋다. 영어를 몰라도 대충 눈치로 때려잡아도 먹을 건 다 먹으니까.., 들고 카운터로 가면 봉투에 필요한 소스 등을 담아준다. 주위를 둘러보면 당연히 숟가락, 젓가락은 어디나 꼭 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모두 합쳐서 10.07$ ㅋㅋㅋ 맛있다. 너무 맛있다.)
(속에 들어간 재료는 장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