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2 2011. 11. 1. 17:13

이동 : (지하철) 2호선 Universitat역 ---> Sagrada familla역

 

 Sagrada familla - 1882년부터 시작하여 129년째 건축되고 있는 가우디의 최대 걸작. 그의 인생 대부분을 바친 대형 프로젝트로 13,000명이 미사를 볼 수 있는 거대한 건축물로 하늘을 찌를 듯한 중세 고딕 성당을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다. 높이 솟은 나선형의 돔과 식물을 연상시키는 곡선을 가지는 기둥들로 숲을 연상시키는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십자가 모영의 건물배치를 하고 있으며, 중앙에 솟은 돔은 예수 그리스도를, 4개씩의 종탑이 있는 3개의 현관인 파사드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의 탄생을 상징하는 동쪽편 파사드는 가우디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부분으로 예수의 탄생과 어린시절을 묘사해 놓고 있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서쪽편 파사드는 조각가 Josep Subirachs가 가우디를 모방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등이 묘사되어 있다. 영광을 상징하는 남쪽편 파사드는 지금 공사 진행 중이고,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과 성모마리아와 복음 전도사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 'pax' 이건 인원수를 뜻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는 했는데, 한 5분 정도 기다렸을까...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 입장권 구입할 때 리프트 이용권도 같이 달라고 했는데, 표를 주기 전에 시간을 먼저 알려주기 때문에 혹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은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우리는 오후 3시쯤 입장했는데, 저 시간까지 내부와 지하 전시장까지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동쪽편 파사드로 나가서 구경하고 공원에 가는 코스로 이동을 했다.

 

* 전철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나타난 성당의 모습...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쳐다봤다.

 

* 서쪽문 파사드로 입장을 한다.

 

 

* 성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