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올드타운 게이트 주변
* 올드타운으로 들어가는 게이트, 두브로브니크에 있는 동안 수없이 왔다 갔다 한 곳...
필레게이트(Pile Gate)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할 때 자연스럽게 시작점이되는 근사한 게이트로 1537년에 지어졌다. 게이트 입구에 있는 도개교를 건너보자, 예전에는 매일 저녁 다리를 들어 올린 후, 왕자에게 열쇠를 전달했다고 한다. 도시의 수호성인인 성블라이세 상이 르네상스 양식 아치 위 벽감에 자리 잡고 있다. 외부 게이트를 통과하면 1460년에 만들어진 내부 게이트가 나타나며 흔히 스트라둔이라 불리는 플라차 보행로가 보인다. 보행로는 구시가 끝까지 이어지며 동쪽 끝은 시장이 서던 루자 광장으로 연결된다.
* 게이트 입구에 펼쳐져 있는 선물가게들, 냉장고 자석은 올드타운보다 싸다.
* 저기 보이는 요새, 올라가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아침밥 든든히 챙겨먹고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잘못된 정보였는지, 전혀 힘든 것도 없고, 순식간에 요새 위에 올라가 전망을 보면, 올드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벽투어를 하는 동안에는 올드타운 밖을 둘러보는데, 요새 위에서는 올드타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두가지를 다 보는게 좋다고 한다.
* 인포메이션 센터인데, 여기에도 두세번 들른 것 같다. 친절하고, 설명도 해주고....
* 떠나기 전날에 숙소를 올드타운 안에서 밖으로 옮겼다. 다음날 새벽 일찍 공항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숙소를 얻었다. 위치는 너무 좋은데, 숙소는 많이 낡았다. 전망은 좋은 편...
* 숙소에서 문을 열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스르지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다. 근데 와이파이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숙소에는 공유기 설치 안 했고 케이블카 운행할 때 발생되는 전파를 받아서 쓰라고 하는군, 이건 너무하잖아... 떠나기 전까지 인터넷 사용할 수 없어 많이 불편한 것 빼놓고는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숙소였음.
* 공항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