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2 2015. 8. 11. 11:33

 

실자라인과 바이킹라인 이렇게 2개 선박회사가 있다는데, 우리가 타는 것은 바이킹라인이란다. 규모가 큰 실자라인을 타기를 바랬는데, 아쉽다, 그런데다가 승선 시간이 너무 늦게 잡혀 터미널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지치고 피곤해, 저녁 8시 50분에 승선을 해서 9시가 넘어 저녁을 먹었다.

 

승선하고 나서 배가 출발하기 전에 바라본 부둣가..

 

 

이제 슬슬 출발하기 시작한다. 9시가 넘은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오라고 한다.

 

가이드가 하는 말이 실자라인보다 바이킹라인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나와 엄마는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대충 먹었다.

 

뭐가 많기는 한데, 뭘 먹어야 할지...

 

이렇게나 많은 객실이...

 

8층, 다행히 물 아래 잠긴 상태로 하룻밤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구나...

 

배정 받은 객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여기 저기 살펴보는데, 텔레비젼 화면에 이렇게 나랑 엄마 이름이 적혀 있다. ㅋㅋㅋ 감동어린 서비스 좋아 좋아...

 

저녁을 먹고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