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북유럽 10박 12일/8일(7·31 금)

9. 숙소(송달) 주변 산책

오뉴월2 2015. 8. 12. 17:05

 

송달이라는 마을에 있는 퀄리티 송달 호텔, 구드방겐 근처에 있는 마을인데, 내일 아침에 플룸열차를 타기 위해 그곳으로 가는 길에 있는 송달 호텔을 이용한다고 한다.

 

5시 30분쯤 도착한 것 같다, 저녁시간이 7시라는데, 그 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마을 구경을 하려고 길을 나섰다. 마침 1층 카운터에 마을 지도가 있어서 얼른 집어 들었다. 지도를 보니 마트가 표시되어 있어 지도를 들고 찾아가 보았다.

 

여기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이따가 저녁을 먹는다.

 

객실 마음에 든다. 배낭은 침대에 던져 놓고, 가볍게 지갑하고 휴대폰만 들고 동네 구경하러 호텔을 나섰다.

 

이렇게 선반이 욕실 앞에 있어 참 요긴하게 이용하였다. 아니면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놓았을 텐데,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혼자 길을 나섰는데도 전혀 낯설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고 그냥 좋아서 콧노래가 저절로...

 

지도 보면서 열심히 마트를 향해서...

 

여기 집들 너무 예쁘다, 저 2층에 있는 테라스 멋지다...

 

하천도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