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구 세트도 깔끔하고, 책상이 있어서 화장도 하고, 일정 정리도 할 수 있었고, 가격에 비해 시설이 너무 좋은 편이다. 딱 한가지 흠이라고 한다면 방 안에는 콘센트가 가구 뒤쪽에 숨어 있어 투숙객이 사용할 수 없고, 화장실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해야만 해서 불편했다.
* 샤워 부스가 좁은 편이고, 샤워기가 고정되어 있어 불편하다.
* 변기 위에 있는 두루마리 휴지.. 너무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 가져오고 싶었다.
* 지하에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밤 11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 놓는다. 공간이 꽤 크고 전자렌지도 2개씩 있고 가스렌지도 8개나 되어서 여러 명이 동시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테이블도 여러 개 놓여 있다. 한쪽 벽면에는 4대의 큰 냉장고가 있는데, 자신이 먹던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단 꼬리표에 퇴실 날짜와 이름을 반드시 적어서 붙여 놓아야 한다. 큰 비닐 봉지에 반찬과 과일, 음료수 등을 넣어 놓고 4일 동안 내 집에서처럼 꺼내 먹었다. 지하에는 주방 외에 세탁실도 있어서 동전 넣고 세탁과 드라이도 할 수 있고, 1층에는 객실 외에도 모임방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음에도 또 이곳으로 오고 싶을 정도로 밴프의 숙소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10박11일 미국캐나다(2013년) > 준비과정, 숙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준비과정, Seattle Green Tortoise Hostel (0) | 2013.10.07 |
---|---|
3. Banff Y Mountain Lodge (0) | 2013.10.07 |
4. Vancouver Tropicana Suite Hotel (0)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