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휴가철 배낭여행

* 밴쿠버 한인 장로교회. *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있는 집들이 너무 예쁘네... * 예배 끝나자마자 바로 전철 타고 워터프론트로 와서 옆에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 광장으로 가서 무료 셔틀버스 탑승...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 약해지지는 않고 점점 더 강해진다.. 어쩌라고... ..

* 이렇게 비오는데 핸드폰 꺼내 놓고 사진찍다가 갑자기 핸드폰 화면이 먹통이 되었다는.. 순간 당황해서 다시 기념품 매장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루푸가 쳐진 곳으로 일단 피신한 후에 핸드폰을 꺼서 밧데리를 분리해서 수건으로 한번 닦은 후 다시 전원을 키면서 제발... 마음 졸이며 ..

* 비는 줄기차게 계속 내리고, 거기에다가 바람까지... 나누어준 우비는 바람에 날아갈 것 같고, 손에는 우산 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디카라도 가지고 왔으면 마음껏 찍을 텐데... 핸드폰 비 맞을까봐 노심초사하면서 버튼을 눌렀으니,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올 리 없다는... * Bridge 외..

* 캐나다 플레이스, 1986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해서 지은 건물인데 밴쿠버를 상징하는 범선 모양이다. 5개의 하얀 돛을 단 거대한 범선이 바다를 향해 떠 있는 모습이 멋있는 곳인데,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어서 핸드폰이라 비 맞을까봐 제대로 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성공한 사진은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