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휴가철 배낭여행

생페테르부르크 숙소, 외부 모습은 허름해 보이지만 객실 내부는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다. 조식도 그런대로 굿~~ 아침 일찍 생페테르부르크 중심지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여름궁전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부터 이용, 병커식으로 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 병커식으..

이곳이 여름궁전 끝에 있는 바닷가... 드디어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솟아오른다. 음악은 한번만 울리고, 분수에서 물줄기는 음악이 끝나도 어느 시간까지는 계속 나온다고 한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모이는 장소로 가보니, 몇몇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있었다.

여름 궁전에서 나와 중심가로 가는 중... 넵스키 대로와 저 멀리 보이는 카잔 성당,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은 피의 사원 앞... 니콜라이 궁전 앞 화단, 이곳에서 오늘 점심을 먹는단다. 니콜라이 궁전 입구에 들어와서 저기 2층 계단 입구에 직원이 나와 우리를 올라오라고 할 때까지 잠시 여..

오후 일정은 피의 사원, 카잔성당, 이삭성당, 겨울궁전... 화려한 피의 사원, 버스를 세워둔 채 잠깐 내려 사진만 찍었다. 피의 사원에서 바라본 넵스키 대로 피의 사원 피의 사원 카잔 성당 주차장에 버스를 세워두고, 가이드 따라서 넵스키 대로 한가운데로 왔다, 여기서 10분 정도 자유 ..

에르미타쥐 박물관, 일명 겨울궁전... 여기에 있는 작품들 다 감상하려면 8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가이드가 나누어준 수신기 착용하고 1시간 30분동안 열심히 따라 다녔다, 이날 관람객이 너무 많아 가이드 따라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

가이드 따라 열심히 관람...

겨울궁전 관람을 마치고 길을 건너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은 후에 옵션 관광으로 민속 공연 관람이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구경, 2시간 동안 1,2부로 나뉘어서 공연을 했는데, 레파토리나 구성이 비슷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궁금해서 봤는데, 남들한테 추천해 주고 싶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