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휴가철 배낭여행

* 전망 좋은 객실에서 행복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역시 일빠로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열심히 빵과 햄을 접시에 담아 테이블에 앉아 먹고 있는데, 안쪽 주방에서 직원이 나와 계산을 어떻게 요리해 드릴까요, 주문을 받아 따뜻한 오믈렛을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 예쁜 레스토랑..

* 역시 나중에 한국에 와서 찾아보니, 여기 카펫이 핸드메이드이고 유럽에서 제일 큰 카펫이란다. 몇 백장을 겹쳐 놓았고, 그렇게 유명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이곳에서 뭐라고 한참을 설명을 했었구나...당시에는 왜 카펫에 대해 한참 설명을 할까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아, 영어 잘하..

* 성 이슈트반 성당 가는 길에 배불뚝이 동상 * 성 이슈트반 성당

* 성 이슈트반 성당 전망대에 올라서서, 중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다. * 성당 앞에 있는 꽃집 * 이번 여행 중 한번은 현지식으로, 굴라쉬라는 음식이다. 마치 갈비탕에 매콤한 고춧가루를 가미한 맛이다. 먹을만 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옆 테이블에 앉은 아기와 한참을 눈 마..

* 이번에도 호기심에 비싼 돈 들여 오페라투어 신청, 공연 관람까지 패키지로 된 티켓을 끊었다. *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이드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어차피 들려도 이해 못 했겠지... * 공연 관람까지 포함된 패키지라서 나중에 여기에서 공연을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로비 계..

* 숙소에 잠시 들러 옷을 껴입은 다음에 버스를 타고 한국어 오디오수신기가 있다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출발, 팜플렛을 보니 출발 시간이 거의 다가오고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나게 뛰어 급하게 매표소로 다가가니 너가 마지막 손님이라고 하네, 다행이다. 1시간 20분 정도 볼타..

* 어젯밤 숙소에서도 실컷 본 전망이지만, 이렇게 유람선 타고 가면서 보는 것도 너무 좋다. 열심히 떠들던 한국인 모녀만 빼면 너무 좋았을 텐데..., 아 시끄러워... * 유람선 타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온 후에 바로 구글맵 안내대로 버스를 타고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야 하는데, 지나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