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휴가철 배낭여행

* Columbia icefield Parkway tour. 유명하다는 페이토호수에도 가고 빙하체험도 하고, 점심과 빙하체험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 숙소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예정된 시간에 픽업 버스가 나타나지 않고 투어 시간은 다 되어 가고.. 호텔 앞에서 혼자 어쩌지 어쩌지 그러다가 용기내어 전화를 들..

* 버스 주차장에 내렸는데, 보우서미트라고 되어 있어서, 여기는 어딘가 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유명하다는 페이토호수로 내려가는 길이다. 양쪽에 목책을 세운 작은 비탈길을 잠깐 내려가면 2,135m 높이의 보우서미트이라는 전망대가 나오고, 밑을 쳐다보면 짠 하고 페이토호수가 내려다 ..

* 옆에서 기사 아저씨가 재촉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난 여기에서 꼼짝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냥 서 있었을꺼야~~ 멋져도 너무 멋지다.

* 피크닉 에리어, 기사 아저씨가 미리 각자가 주문한 밀박스를 나누어 주었다. 나는 Prime Rib 샌드위치를 주문했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있지만, 그래도 날씨는 쌀쌀했다. 문화 차이일까... 이번 투어팀에는 5-6명의 서양 사람들과 나 빼고 일본인 가족 2팀이 있었는데, 맛있게 샌드위치..

* 지금으로부터 약 11,000년 전까지 지구의 북반구에는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었다. 캐나다 대륙의 98%가 빙하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빙하는 겨울에 쌓이는 적설량보다 여름에 녹는 양이 더 커서 그 면적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하였는데, 그 사이에 캐나다의 전 대륙을 덮었던 빙하..

* 바람도 불고 많이 추워서 오래 서 있지는 못했다.. * 저 바퀴가 내 키만큼 크고 높았다. 저 바퀴 하나에 500만 원 정도 한다는데... 대단하네. * 빙하 체험을 끝내고 설상차를 타고 올라오고 있다. 중간 정류장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센터로 가야 한다. * Columbia Icefi..

* 빨간 색의 예쁜 Lodge와 커다란 보우 호수,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보우 호수는 밴프로 흘러가는 보우강의 시작 지점으로, Crowfoot산의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들어가 형성된 호수라고 한다. 버우호수에서 발원된 보우강은 캘거리와 위니팩 호수를 거쳐 허드슨만으로 흐르..

* 이 곳은 여행 준비할 때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굉장히 큰 호수에 잔잔히 흘러가는 물결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오늘 일정도 알짜배기만 콕 찝어서 다녀왔기 때문에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