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로트르슈차크, ‘도둑의 종’이라는 뜻인데, 원래는 종이 있
었으나 도둑을 맞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13세기에 세워진 종탑으로, 우스피냐차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 바로 옆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 자그레브
를 공격하려던 오스만투르크의 군대를 대포 한 방으로
격파한 것을 기념하여, 매일 정오에 대포를 발사하는 것
으로 유명하다. 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멋진 전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깝지만은 않
을 것.

 

 

* 탑 뒤쪽으로 가면 자그레브 시내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