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를렌고 요새(Tvrdava Kamerlengo)
구시가지 밖 야자수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카메를렌고 요새.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던 성벽의 일부로 과거는 적의 침략을 막는 요새였으며, 현재는 야외공연장으로 이용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트로기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성벽에 올라 바라보는 구시가지 전역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13, 15세기에 베네치아인들이 축성해 군사기지로 사용했다. 당시 사령관이던 카메를라우스의 이름을 붙인 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요새 옆에 홀로 서 있는 건물은 마르코 탑, 15세기 터키와의 전쟁 때 방어 목적으로 지은 것으로 당시에는 요새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2014년 크로아티아 11박 12일 > 트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트로기 (0) | 2014.11.24 |
---|---|
3. 트로기 (0) | 201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