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햘슈타트

기차역

오뉴월2 2006. 10. 29. 15:25

HALLSTATT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최고의 휴양지 할슈타트는 로마시대에 세워진 아름다운 마을로 그림같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고대 소금광산과 4,5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호반의 마을은 '짤츠캄머쿠트의 진주'로 불리울만큼 호수로 둘러쌓인 모든 마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역사와 아름다움으로 할슈타트 지역(다흐슈타인, 짤츠캄머쿠트)은 1997년 12월부터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 독특한 지역은 세계적으로 확고한 지위와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짤츠캄머쿠트의 한 마을인 할슈타트는 풍부한 숲으로 된 휴양지에 오두막집들이 늘어서 있고, 기차와 버스, 보트가 여행자들을 조용한 산과 호수, 마을로 안내해 줍니다.  할슈타트에는 약 1,200명이 살고 있으며, 작은 광장은 담쟁이 덩굴로 덮힌 게스트하우스와 자갈길의 좁은 골목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 장난감 같은 마을은 약 10분이면 어디든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 빈이나 짤츠부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아트낭 푸츠헤임(Attnang Puchheim)까지 온 다음(빈에서 2시간 40분, 짤츠부르크에서는 47분 소요) 할슈타트 행으로 갈아타고 할슈타트역(Seinach-Irdning-Hallstatt)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아트낭 푸츠헤임에서 할슈타트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짤츠부르크에서 버스(10.6 EUR)도 운행되는데, 짤츠캄머쿠트의 한 마을인 바트이슐(Bad Ischl)에서 할슈타트 행(Hallstatt/Obertraun)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기차역에서는 페리로 이동하게 되며, 기차역 근처에서 작은 페리가 피요르드와도 같은 호수를 지나 마을의 동화 속에 나오는 것과 같은 광장에 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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