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2001년)/파리(5)

라데팡스

오뉴월2 2006. 7. 8. 15:26

라데팡스

  파리의 서쪽 외곽에 위치한 상업지구다. 초고층 빌딩이 즐비하며 면적이 80㏊에 달하는 유럽에서 가장 넓은 신생 상업개발구역이다. 라데팡스는 프랑스의 주요 기업 및 다국 기업들의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1960년대에 조성되기 시작했다. 또한 미적인 이유로 광장들은 야외 박물관으로 바꾸었다. 1989년에는 라 그랑드 아르슈가 지어졌는데, 이 아치는 거대한 구멍이 있는 사각형 모양으로 그 구멍은 노트르담 사원이 들어갈 만큼이나 크다.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트라보 건축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이 아치는 건축가 오포 폰 스프렉켈슨이 설계한 것이다. 아치 안에는 전시장과 회의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파리시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