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궁전
현재의 베르사유 궁전은 본래 있던 사냥 숙소를 중심으로 마치 접혀진 봉투를 펼치는 것처럼 일련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벽돌로 지어진 사냥 숙소 건물의 정면은 중앙에 서면 볼 수 있다. 1660년대에 루이르보가 최초의 건물을 지었고 그 양옆으로 건축물들이 점점 늘어서면서 정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 건물은 대리석 흉상과 오래된 트로퍼들 도금된 지붕으로 장식되어 있다. 정원쪽에서 보면 기둥들 서관 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2층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 그후 1676년에 망사르가 궁전 건축에 관여하면서 두 개의 거대한 건물을 북쪽과 남쪽에 추가로 건설했고 루이 르 보가 만든 테라스를 거울의 방으로 새롭게 개조했다. 또한 1710년에는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루이 15세는 오페라극장을 지은 것은 1770년의 일이었다. 마당 앞쪽에는 1837년에 루이 필립이 세운 루이 14세의 동상이 서 있다.이 동상은 한 때 왕립 안뜰의 시작을 알려 주는 표식, 즉 도금된 문이 있던 자리에 놓여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2층을 둘러보면 극에 달했던 왕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대리석 뜰 주변에는 왕과 왕비의 사저가 있으며 정원쪽으로는 왕이 공식적인 국사를 처리하거나 귀빈을 접대하는 궁전 연회실이 있다. 성의내부는 채색된 대리석, 돌과 나무의 조각, 벽화 비로드 실크 그리고 도금된 가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헤라클레스의 방으로부터는 쭉 올림피아의 신들에게 바쳐진 방들이 이어져 있다. 베르사이유적인 화려함의 절정은 아치형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17개의 창문이 있는 거울의 방이다. 왕이 침실, 전쟁의 방, 아폴로의 방 등이 있다.
입구에는 루이 14세의 동상이 서 있다. 1837년에 루이 필립이 세운 것으로 한때 왕립 안뜰의 시작을 알려주는 표식, 즉 도금된 문이 있던 자리에 놓여 있다.
'파리(2001년) > 파리(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르사이유 궁전 가는 길 (0) | 2006.07.08 |
---|---|
정원, 꼬마관광기차(베르사이유 궁전) (0) | 2006.07.08 |
프티 트리아농(베르사이유 궁전) (0) | 2006.07.08 |
그랑 트리아농, 대운하(베르사이유 궁전) (0) | 2006.07.08 |
라데팡스 (0) | 200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