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lyn Bridge>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약 2.7km의 다리로, 1883년 완공되었으며 개통된 뒤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현수교였다. 길이는 1825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고이며, 우아하면서도 근엄을 갖춘 ㅇ름다운 자태로 ;스틸 하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19세기의 기계공학 업적 중 하나, 다리 타워의 표지판은 건설 도중 사고로 숨진 설계사 존 A.레블링과 다른 20명의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저녁 무렵 브루클린 쪽에서 나무 보도를 따라 다리를 건너면서 감상하는 맨해튼 마천루의 아름다운 실루엣은 뉴욕 관광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보행자 전용으로 되어 있는 2층은 조깅을 하거나 다리를 건너며 맨해튼의 풍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데, 나무로 되어 있어 틈새로 발 밑의 달리는 차들이 보여 은근 스릴이 느껴지기도 한단다.
(다리는 건너는데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들고 열심히 먹고 있어 궁금했는데, 조금 더 걸어가니 작은 노점상이 있는데, 아저씨가 망고를 저렇게 깎아 주면 옆에서 아줌마가 가운데에 막대기를 쑥~~, 저렇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건데.., 맛있긴 한데, 너무 커서 다 먹지는 못할 것 같다. 가격은 3장이다. 3$..,)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날도 좋고, 햇빛 때문에 반사되어 물결이 반짝인다.)
(사진이 왜 이렇게 어둡게 나왔는지 모르겠네.., 너무 멋있었는데..,)
(천천히 걷다가, 사진 찌고, 또 걷다가,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직 죽을 만큼 걷기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으니, 또 다음 일정은.., 지도를 보니 그라운드 제로와 센츄리21가 눈에 들어온다. 센츄리21이 목요일에는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니 거기를 가야겠다
(저기 들어가서 신나게 쇼핑을~~, 일단 여러 벌의 옷을 골라서 쇼핑 바구니에 담고 3층인가 4층에 있는 탈의실에 가서 줄 서서 기다렸다가 번호표 받고 방에 들어가서 옷을 입어보면 된다.)
(양손에 쇼핑백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반찬 사러 한인마트까지 다녀왔다. 일단 펜역까지 간 후에, 출구를 다른 쪽으로 나가서 한인타운을 찾아서..., 유명하다는데, 중심가 쪽에서 골목 안으로 한참을 들어와서 있는 한아름슈퍼.., 한국 사람도 많고, ㅋㅋㅋ 조리된 반찬도 많고, 근데 작게 포장된 김치는 없구나. 이를 어쩐다.., 진열되어 있는 반찬들 샅샅이 뒤져서 겨우 작은 통조림으로 된 묵은 김치 발견.., 과일도 좀 사고,.., 여기는 텍스가 안 붙는구나. 가격에 다 포함시켰나..,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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