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연수(101212)/2일(톨레도)

마드리드 시내, 저녁

오뉴월2 2011. 1. 5. 11:39

 

* 마요르 광장 : 17세기에 조성된 마요르 광장은 중세시대에는 마드리드의 중앙 광장으로서 국왕의 취임식과 종교재판, 투우, 교수형,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광장 중앙에는 1616년에 세워진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서 있고(펠리페 3세가 광장을 만듬), 광장 북쪽 시계탑이 있는 건물에는 'plaza Mayor'라는 문장과 함께 세르반테스 등 마드리드의 대표적 문인들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집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집은 카사 데 라 파나데리아(casa de la panadaria)로 벽면이 온통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 태양의 문 광장 : 솔 광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라는 멋진 뜻을 가지고 있다. 16세기까지 성문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나 지금은 성문 대신, 다만 시계ㅌㅂ이 있는 붉은색 건물(마드리드 자치 정부 청사) 앞 보도에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도로의 기점을 나타내는 0lm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시계탑 건물 정면에 있는 백화점에서부터 시작되는 프레시아도스 거리는 유서 깊은 상점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현재 마드리드 쇼핑의 중심인 그란비아 거리가 나온다.

 

 

* '한강' 이라는 한식집에서 매운탕과 오징어볶음을 먹었다.

 

          

 

 

 

*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안에 있는 유명한 그림인 피카소의 '게르니카'. 시민전쟁이 일어난 다음해 1937년 4월 26일 독일 군용기가 바스크 지방의 작은 마을 게르니카를 폭격해 인구 6,000명 중 598명이 죽고 1,5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 참사를 알게 된 피카소는 같은 해에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의뢰받은 작품의 주제를 '게르니카'로 삼아 제작에 몰두했다.  이 작품은 전쟁에 대한 분노와 생명의 존엄성을 전세계에 호소하고 있다.

 

* 소피아 왕궁 예술센터 앞 조형물

 

* 숙소로 돌아가는 길,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색색깔의 전등으로 거리를 예쁘게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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