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가는 길

 이동 : (지하철) 2호선 Atocha Renfe역 ---> Cuatro Caminos역 (약 20분 소요)

 

* 지하철 1회용 티켓

* 홈페이지에 9시 30분 1부 예배가 있다고 나와 있어서, 시간 맞춰 교회에 찾아갔는데, 이런... 이 교회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데, 지금 방학 기간이라서 다들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 없어서 오늘까지 1부 예배를 안 드리기로 했다고... 그래서 울 엄마는 교회에서 기도하시고, 나는 교회 주변을 한바퀴 돌았는데, 그 이른 아침에 남의 동네 기웃거리고 있으니 다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아 나도 교회로 들어갔다. 그러다가 시간이 되어서 예배 드리고 나니,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해서 지하로 내려갔다. 추석이라고 특별히 풍성하게 음식을 차려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다. 아주 작은 교회이다. 의자가 50개 정도...반주자가 없어서 컴퓨터로 반주를 틀어놓고 찬송을 부르고, 성가대도 따로 없고...

 

 이동 : (지하철) 2호선 Cuatro Caminos역 ---> Atocha Renfe역 (약 20분 소요)

* 지하철역에서 나올 때 숙소가 있는 방향으로 나와야 하는데, 엉뚱한 곳으로 나와서 아토차역을 한바퀴 돌았네... 역 앞에 이런 조형물도 있고... 울 엄마는 하경이(조카) 닯았다고... 귀엽다고...ㅋㅋㅋ

 

 

* 아토차역 횡단보도에서 숙소가 보인다. 저기 나무에 가려있는 곳...1층에 NH SUR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