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파리 가족여행(110909)/9월16일(파리)

Montmarte

오뉴월2 2011. 11. 7. 14:43

 이동 : (지하철) 12호선 Montparnasse Bienvenue -> Pigalle / (버스) 지하철역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버스를 탔다. 처음에는 책에서 본 대로 무료 셔틀버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 개념의 셔틀버스가 아니고 그냥 일반 시내버스가 언덕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우리가 버스를 잘못 탄건가?

 

* 샤크레 퀴르 대성당(10년 전에는 꼭대기까지 좁은 계단을 올라가 봤는데, 오늘은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 재미있는 표정으로 악기를 돌리는 아저씨... 옆에는 테르트르 광장... 화가들이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돌아다니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이동 : (버스) ---> 12호선 Pigalle역 -> Montparnasse Bienvenue

* 호텔에 엄마를 모셔다 드리고, 나 혼자 다시 나와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몽쥬약국에 다녀왔다.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곳이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 있는데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인 점원도 1명 있고, 한글로 된 리스트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다.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  내가 갔을 때에도 역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누군가가 어떤 물건을 찾으면 우르르 그쪽으로 몰려가서 나도 하나 달라고 하고... 꼭 한국 사람들은 누가 뭐 사면 따라 사는지 모르겠네... 마치 우리나라 마트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구입할 품목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 와야지, 안 그러면 충동 구매를 하게 된다. 어쨌든 나도 그 난리 속에 구입하려고 했던 화장품을 구입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가기 전에 엄마한테는 7시에 문을 닫는다고 했는데, 와 보니까 8시에 문을 닫는다고 되어 있어서 신나게 쇼핑을 하고 7시 30분쯤에 지하철을 탔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와 있었다. 아, 쇼핑하느라고 엄마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 문자로 걱정하지 마시라고 지금 들어간다고 하고... 호텔에 들어가니까 엄마가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셨단다. 문 닫는 시간이 변경된 것 알았으면 바로 연락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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