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오는 길이 꽤 멀고 험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이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 바람도 불고, 비가 오다말다 하고...
* 성에서 내려와 트립어드바이저에 나온 맛집 찾아갔으나 문 안 열였음, 겨울에는 안 하나봐, 할 수 없이 작은 슈퍼에서 빵 하나 사들고 역으로 왔는데, 1시간에 1대씩 다니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전광판에 이렇게 나온다, 이번 열차는 취소되었다, 오지 않는다..., 나 여기에서 1시간 더 기다려야 하는건가..., 춥고 배고프고, 처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