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테판 대성당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의 얼굴, 12세기 중엽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교회가 건설된 것이 시초이며, 14세기에 합스부르크의 루돌프 4세에 의해 고딕 양식의 대교회로 개축되었다. 네이브의 길이는 107미터, 높이 39미터이다. 네이브의 왼쪽에는 설교단이 있는데 이것은 조각가 필그람이 16세기에 제작한 걸작이다. 계단 아래에 창문을 열고 그 앞 왼쪽 벽에 있는 오르간대 아래에도 컴퍼스와 저울을 손에 든 조각가 자신의 상이 있다. 북탑 아래에는 '치통의 그리스도'라는 15세기의 조각이 있다. 이름의 유래에 관해서는 그리스도의 표정이 치통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 그리스도가 악인을 치통으로 괴롭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 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테판 성당 (탑) (0) | 2006.11.02 |
---|---|
빈 중심가 (0) | 2006.11.02 |
구왕궁 (0) | 2006.11.02 |
모짜르트 기념 동상(구왕궁 정원) (0) | 2006.11.02 |
국회의사당과 시청사 (0) | 200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