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휴가철 배낭여행

이동 : (도보) 까사미야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캠퍼 신발 가게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그 길이 Carrer de Rossello 길인데, 그 길을 쭉 따라 가다가 307번지를 찾아가면 된다. 찾기 쉬울 것 같아 까사미야에서 도보로 걸어가는데, 계속 걸어가도 307번지는 안 보이고, 다리는 아프..

* 바로 여기에요. 우리는 힘들게 찾아왔네요...정확히 3분 남았네요. 1시부터이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우리가 1등입니다. 잠깐 대기석에 앉아 있으라고 하네요. * 종업원이 오더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엄마는 힘들어서 앉아 계시고, 제가 계속 음식을 날라다 드렸지..

* 1인당 점심에는 9.5유로, 엄마가 앉아 계셨는데, 종업원들이 자꾸 메뉴판 들고 와서는 마실 것 가리키면서 주문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이다 1명 시켰어요. * 해산물이 많아요. 우리는 큰 새우를 집중 공략했지요... * 엄마가 맘에 들어하셨던 캘리포니아 롤... 종류가 많아요. * 각..

* 엄마는 잠시 호텔에서 쉬기로 하고, 나 혼자 길을 나섰다. 호텔에서 지하철역을 지나쳐서 길을 건너면 바르셀로나 대학이 나온다. 우리나라처럼 학교 정문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큰길에 건물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다. * 스페인어 배우..

이동 : (버스) Pl Universitat -> Pg de colon-Ramble de Mar * 근데 우리가 몇 번 버스를 탔지?... * 버스는 바로 동상 앞에서 내려준다. 길을 건너서 쭉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고, 마레마그넘이라는 큰 쇼핑몰이 나온다. 와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항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큰 선박, 작은 ..

* 쇼핑몰에서 동상쪽으로 다리를 건너오는데,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더니, 어디선가 나타난 아저씨들이 사람들을 나가라고 하고, 재빨리 저렇게 쇠사슬로 통행을 못하게 하네요. 뭐야.. 뭔 일이야.. 그러고 있는데, 저쪽에서부터 선박이 계속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