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박 5일>/3일차

애플스토어, 트럼프타워

오뉴월2 2010. 11. 8. 20:43

(롱비치에 갔다가 펜역으로 돌아와서, 다시 전철을 타고 이번에는 5번가로 향했습니다. 애플 스토어 등 여러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Apple store)

 

(F.A.O.Schwarz)

 

 

 

(5번가와 56번가의 모퉁이에 있는 트럼프 타워는 1983년에 오픈된 이래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손 꼽히는 장소이다. 빌딩의 외장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곳에는 1층부터 6층까지는 화려한 일류 브랜드들의 부티크가 모여있고, 19층까지는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위로 58층까지는 고급 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앙의 커다란 아트리움에는 디자이너 스토어가 들어차 있는데 반짝거리는 대리석과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실내와 건물 5층 높이의 인공폭포가 있다.)

 

(트럼프 타워 안에 있는 인공폭포 아래 카페, 느긋하게 차를 한잔 마실까, 아님 좀 더 많은 매장들을 돌아다닐까.., 고민되네...)

 

(St.Thomas Church, 1913년 완공된 프랑스 고딕 양식의 교회로, 입구에 있는 세인트 토머스와 3명의 제자 조각이 신도들을 반겨주는 조용한 분위기의 교회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내부의 오르간과 섬세한 부조 조각품이지만, 오르간 콘서트와 연수회로도 매우 유명한 장소이다. 교회에서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 것은 중세의 건축 설계 방법에 따라 돌과 강철의 베어링을 빈틈없이 채우는 방식으로 건축되어 공연에 뛰어난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고딕 양식의 화려한 교회에서 그리스도와 성모마리아, 열두 제자가 조각된 벽면에 둘러싸여, 푸른빛 상들리에 아래 울려펴지는 오르간 연주를 듣고 있으면 저절로 숙연해지는 기분이 든다. ...발소리도 조차도 울리니까, 살금살금 들어가 잠시 둘러보고 나왔다. 가기 전에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떠나는 날 오후에 오르간 콘서트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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