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벨베데르성

 

* 벨베데레 궁전 : 에를라흐에 버금가는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가 세운 아름다운 건축이다. 당시 빈의 유력자였던 오이겐 폰 사보이 공은 먼저 1716년에 별궁으로 하궁을 세웠고, 1723년에는 연회장으로 이용할 상궁을 건설했다. 이 두 건물 사이에는 완만한 언덕을 이용한 프랑스식 정원이 펼쳐져 있다. 현재 상궁이 19,20세기 회화관, 하궁이 바로크 미술관인 오스트리아 미술관이 되었다. 우리는 상궁 회화간만 둘어보았는데, 구스타프 클림프의 키스라는 작품과 에곤 실레의 죽음의 소녀를 비롯한 그들의 대표작이 전시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