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족여행(110201)/야나가와

5. 점심(야나가와)

오뉴월2 2011. 2. 15. 16:39

 

 

* 강놀이??, 뱃놀이.. 끝난 후에 어떻게 역으로 가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다.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이 오길래 이렇게 한글 설명서까지... 

* 뱃놀이 하선장 앞에 전부 장어 전문 식당이다. 근처에 있는 안내센터에 가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는 뜻으로 엄지손가락 치켜 세우니까 말이 통하는 것 같다. 어느 집으로 가라고 해서 찾아서 들어갔다. 작은 식당이었다. 메뉴를 보니.. 헉.. 메뉴판을 쭉 보니 제일 아랫쪽에 어린이 메뉴가 있었다. 절반 가격... 이거 달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거절 당했고, 조금 후에 다시 나와서는 해주겠다고 한다. 아마도 주방 안에서 의논을 한 것 같다. 저거 너무 맛있다. 정말 강추다. 뱃놀이 하러 가신 분들 꼭 드셔 보시길...

 

 

 

 

* 뱃놀이 티켓 구입할 때 받은 택시 할인권, 점심 맛있게 먹고 조금 걸어가니 택시 정류장이 있었고, 마침 택시가 나오길래 얼른 올라탔다. 내릴 때 보니까 1,100엔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다. 할인권하고 1,000엔 내니까 100엔 더 달라고 하면서 저 할인권은 자기네 회사 택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저 할인권에 해당되는 택시만 할인이 가능하단다... 택시 타고 약 10분 후 야나가와역에 도착하여 오무타역으로 가는 급행 열차를 탔다.

 

* 오무타역에서 토스 가는 기차 시간이 좀 남아 있어서 근처 가게에서 귤 한 봉지 사들고 다시 역으로...

 

* 오무타역 14:24 -> 토스역 14:49 도착. 15:25 역 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려서 토스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구경삼아 걸어 다니기는 했지만, 별로 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 괜히 갔다는..., 시간만 버렸다는..., 안내센터에 가니 쿠폰북을 주는데, 거의 대부분 얼마 이상 구입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 모든 일정이 끝났다. 이제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짐 정리하고 내일 아침에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라멘으로.. ㅋㅋㅋ 이치란 라멘... 좀 부족한 것 같아, 숙소 가는 길에 김밥 한 줄 사들고... 김밥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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