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버스를 타고 내리면 안내원들이 우리를 데리고 작은 다리를 건너서 승선장 안으로 안내를 하고,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다. 안에는 따뜻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다.
* 승선장 안에서.., 각종 팜플렛이 벽에 붙어 있다.
* 잠시 후에 나오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서 배에 올라타니 신발을 벗어 한쪽에 두라고 한다. 배 한 가운데에 길게 탁자가 있고 그 안에 고타쓰가 있다. 이런 배를 고타쓰부네(각로를 장치한 배)라고 한단다. 엄마 옆에 앉으려고 했더니 발란스가 맞지 않으니까 앞쪽에 앉으라고 한다.
* 우리가 탄 배를 운전하시는 사공 아저씨, 계속해서 일본말로 여기 저기 설명을 하는데, 못 알아 들어 답답했다. 그냥 경치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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