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센트럴 도서관, 유리와 철강으로 지었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이 건물은 1억 9,640만 달러를 들여 200년 5월에 탄생했다. 네덜란드의 건축가 렘 콜르하스와 조지아 라무스, LMN 시애틀 건축 사무소가 설계를 담당했다. 145만 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규모이고, 지하는 주차장이고 지상 10층이 도서관이다. 조명은 필요 없을 듯, 여기에 들어오면 누구나 책 속으로 빠져들 것 같다.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0층 꼭대기이다.
* 도서관 앞에 있는 작은 분수. 이제 시애틀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다. 숙소에 들려 짐을 챙겨서 이번에는 걸어서 Westlake역까지 이동했다. 그동안 걸어다녀보니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라 힘들지 않게 전철역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 지하 터미널이 시작된다. 지하로 내려가 버스 정류장처럼 생긴 곳에서 경전철을 탔고, 지상으로 올라가면서 철로를 달린다. 시애틀국제공항역까지 38분 소요된다. 오전에는 날씨가 흐렸는데, 공항 가는 길에는 햇살이 환하게 비쳤다. 아쉬워라... 날씨가 좋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공항역에서 내려서 보니 알라스카에어라인 카운터가 다행히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고 안내원이 옆에서 도와주어서 쉽게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 공항은 굉장히 크다. 수속 끝났다고 룰룰랄라 하면 안 되고, 보안 구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끝없이 멀다. 한없이 걷고 또 걷고... 빠뜻하게 걷다가 비행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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